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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고대산 자연휴양림평일에 방문. 평일 15,000원이라니 국립휴양림이 이래서 좋다! ㅎㅎ예약할 때 여기저기 검색해보며또, 명당 찾아 삼만리했는데막상 와보니 그럴 필요가 없는 거였다.경사진 비탈에 계단식으로사이트가 구성된데다숲이 우거져셔전 사이트가 제법 독립적이고조망은 큰 차이가 없어 보였다. 명당 정해준다!캠핑장 경사가 장난 아니라서편의시설 가까운 곳이 짱짱임.사이트 배치도 및 편의시설 보기 아, 편의시설 좋았다. 깨끗하게 잘 관리되고 있음. 2017년 개장한 휴양림이지만여전히 신축의 스멜이 난다. 산책로도 잘 돼 있어서피칭 후에 여유있게 돌아보기 좋았다. 휴양림오면 아쉬운 건 딱 하나!불멍을 못한다는 것. 대신 숲멍하면 되니까 ㅎㅎ아참, 그리고 아쉬운 거 하나 더!!이 날도 역..
지난 여름 휴가철 계획으로 곰배령 탐방을 계획했었다. 캠핑장에서 아침먹고 곰배령으로 출발약 30분 걸리는 거리라 혹시라도 입장시간에 늦을까 노심초사오후 4시까지는 내려와야 해서 적어도 오전 11시에는 입장을 해야 한다. 다행히 잘 도착해서 점봉산산림생태관리센터에서 출발 날이 흐렸다 맑았다 오히려 트레킹하기에는 괜찮은 날씨.. 초입의 강선마을에 들러 감자전에 막걸리 한 잔캬~ 맛나다. 우리가 간 날은 한여름이었지만 그렇게 덥지 않았음. 고지대에 위치해 있어서 그런지 산 전체가 에어컨을 틀어놓을 것 처럼 시원~ 옆으로는 계곡이 있어서 청량감이 더했다. 이윽고 정상 도착! 정상은 바람이 엄청나다. 뻘뻘 흘린 땀을 단번에 식혀주는 바람. 정상 주변은 온통 들꽃 천지. 올라갈 때 1코스로 갔으니 내려..
양양에서 40분 남짓.차를 타고 달리는 길마저도 푸른 숲과 맑은 공기 덕분에 여행의 일부처럼 느껴진다.캠핑장에 도착하니 숲이 한눈에 들어오고, 나무 사이로는 부드러운 햇살이..사이트를 보는 순간만으로도 마음이 편안~ 백패킹 컨셉으로 자작나무 사이트에서 1박. 피칭 마치고선 밥하기 귀찮아서캠핑장 내 식당에서 황태 미역국을 주문. 지친 몸이 따뜻하게 녹아내리는 기분 굳이 식재료를 챙겨 오지 않아도, 이렇게 간편하게 한 끼를 캠핑장 내에서 해결할 수 있는 것도 오아시스 정글 캠핑장의 큰 장점!밤이 되자 공기가 차가워진다. 하지만 나에게는 코인이 있지! 훗, 이걸로 온천을 이용할 수 있음 조용한 노천탕에서 하늘을 바라보며 온수에 몸을 담그는 순간, 모든 피로가 스르르~ 근데 한 가지 안 좋았던 기억 하..
주전골은 총 두 번 다녀왔다.여름에 한 번, 가을에 한 번. 사실 설악산 하면 울산바위나 권금성 쪽만 생각했는데, 가을에 처음으로 주전골 코스를 걸어봤고… 왜 진작 몰랐을까 싶을 정도로 너무 좋았다. 그래서 여름에 또 한 번 가게 된거지. 용소폭포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입장료 없이 바로 입장! 초입부터 계곡 옆으로 난 나무데크길이 시작되는데, 경사가 거의 없어서 누구나 걷기 좋다. 아침 공기가 엄청 상쾌하고, 나무 사이로 스며드는 햇살이 환상 그리고 무엇보다 좋은 점은… 사람이 많지 않다는 것! 특히 여름에 갔을 땐 사람이 진짜 적어서 남의 눈 신경 안쓰고 시원한 계곡에 푹 몸 담그기 좋았다.그거슨 극락... 그렇게 시원해진 몸으로 트레킹을 하다보면옷이 마르면서 그리 더운 줄도 모르겠더라. 더우면..
일하다 시간이 나길래 근방에 있어 한 번 들러보았음호수가 꽤 넓다. 삼한시대부터 있었던 저수지라지만삼한시대 흔적이 뭐 있어야 말이지 ㅋ그저 호수 규모를 보고 여러모로 쓸모가 많았겠구나 짐작할 뿐. 한 편에는 오리배가 다니고 그냥 일반 유원지 같은데저수지 한 쪽에 있는 용추폭포가 꽤 볼만하다! 멋진 폭포를 감상할 수 있는 뷰 포인트가 따로 있음!그리고 좀더 어둑해지면 조명이 어우려져 화려한 풍경을 보여준다. 용추 폭포를 지나 좀더 나아가면소나무 숲이 나오는데, 이 소나무 숲이 걸작! 수령이 몇백년은 된 소나무라고 하던데 키크고 멋진 소나무 사이를 거닐자니얼핏 오래된 고궁에 와 있는 듯한 느낌도. 느릿느릿 저수지 주위를 한 바퀴 돌면 얼추 3-40분은 걸리는 듯. 제천에 갈 일이 있다면 한..
무게 18kg.여기다 먹을 것까지 하면 2-3kg는 나가지 않을까.캠핑장까지는 15분 거리. 계속 평지길이다가 조금만 더 가면 경사가 나오는데 그게 캠핑장 다 왔다는 신호다.좌절하지 말고 힘내기! 춥다고 옷을 두껍게 입었더니 역시나 도착해서는 땀이 뻘뻘. 가볍게 입을 걸. 이번에 함께 한 텐트는 클라우드 피크2.저렴이면 어떠랴. 하룻밤 자는 덴 아무 문제 없다. 여기에 은박 돗자리깔고 에어매트까지 더해주면 나만의 보금자리 완성. 지난 번에 발포매트만 가져왔더니 밤새 등시려 혼났다 ㅠㅠ 역시나 오늘도 반겨주는 잣나무숲 호젓하니 좋다. 시간이 좀 남길래 호명산에 오른다. 본격적으로 등산까지는 못하고 해가 지고 있어서 한 30분 올라갔다 내려옴. 그래도 꽤 운동이 된다. 오늘의 자리는 1번. 매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