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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 휴가철 계획으로 곰배령 탐방을 계획했었다. 캠핑장에서 아침먹고 곰배령으로 출발약 30분 걸리는 거리라 혹시라도 입장시간에 늦을까 노심초사오후 4시까지는 내려와야 해서 적어도 오전 11시에는 입장을 해야 한다. 다행히 잘 도착해서 점봉산산림생태관리센터에서 출발 날이 흐렸다 맑았다 오히려 트레킹하기에는 괜찮은 날씨.. 초입의 강선마을에 들러 감자전에 막걸리 한 잔캬~ 맛나다. 우리가 간 날은 한여름이었지만 그렇게 덥지 않았음. 고지대에 위치해 있어서 그런지 산 전체가 에어컨을 틀어놓을 것 처럼 시원~ 옆으로는 계곡이 있어서 청량감이 더했다. 이윽고 정상 도착! 정상은 바람이 엄청나다. 뻘뻘 흘린 땀을 단번에 식혀주는 바람. 정상 주변은 온통 들꽃 천지. 올라갈 때 1코스로 갔으니 내려..
현대인들은 스마트폰, TV 시청, 재택근무 등으로 인해 침대나 소파에 누워 있는 시간이 늘어났습니다. 그런데 과연 오래 누워있으면 허리디스크에 걸릴 위험이 실제로 높아질까요? 이 글에서 의학적으로 정확하게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오래 누워있으면 허리디스크가 생기는 이유1. 척추에 지속적인 압력 발생누워있는 동안 척추는 일정 부위에 지속적으로 압력을 받습니다. 특히 잘못된 자세로 오랜 시간 누워 있으면, 척추 디스크(추간판)에 불균형한 압력이 가해져 디스크가 손상될 수 있습니다. 손상된 디스크는 점차 밀려나와 신경을 압박하고, 이것이 바로 허리디스크(추간판 탈출증)로 이어집니다.2. 허리 주변 근육 약화누워 있으면 허리와 복부의 지지 근육이 거의 사용되지 않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근육이 약해지고, 허리를 제..
양양에서 40분 남짓.차를 타고 달리는 길마저도 푸른 숲과 맑은 공기 덕분에 여행의 일부처럼 느껴진다.캠핑장에 도착하니 숲이 한눈에 들어오고, 나무 사이로는 부드러운 햇살이..사이트를 보는 순간만으로도 마음이 편안~ 백패킹 컨셉으로 자작나무 사이트에서 1박. 피칭 마치고선 밥하기 귀찮아서캠핑장 내 식당에서 황태 미역국을 주문. 지친 몸이 따뜻하게 녹아내리는 기분 굳이 식재료를 챙겨 오지 않아도, 이렇게 간편하게 한 끼를 캠핑장 내에서 해결할 수 있는 것도 오아시스 정글 캠핑장의 큰 장점!밤이 되자 공기가 차가워진다. 하지만 나에게는 코인이 있지! 훗, 이걸로 온천을 이용할 수 있음 조용한 노천탕에서 하늘을 바라보며 온수에 몸을 담그는 순간, 모든 피로가 스르르~ 근데 한 가지 안 좋았던 기억 하..
※ 구매링크는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요즘 집에서 커피를 즐기는 사람들이 정말 많아졌습니다. 드립 커피, 프렌치프레스, 에스프레소 머신까지 활용해서 매일 다양한 방식으로 커피를 마시는 분들도 있고, 하루에 여러 잔을 미리 내려두고 조금씩 나눠 마시는 분들도 많죠. 그런데 이렇게 미리 내려놓은 커피는 어떻게 보관하는 게 좋을까요? 흔히 떠오르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냉장보관’입니다. 하지만 과연 커피를 냉장보관해도 괜찮을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커피는 냉장보관이 가능합니다. 단, 몇 가지 조건만 제대로 지킨다면 맛을 크게 해치지 않고 일정 기간 보관할 수 있습니다.커피 보관, 왜 이렇게 민감할까?커피는 굉장히 섬세한 식품입니다. 단순히 음료가 ..
주전골은 총 두 번 다녀왔다.여름에 한 번, 가을에 한 번. 사실 설악산 하면 울산바위나 권금성 쪽만 생각했는데, 가을에 처음으로 주전골 코스를 걸어봤고… 왜 진작 몰랐을까 싶을 정도로 너무 좋았다. 그래서 여름에 또 한 번 가게 된거지. 용소폭포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입장료 없이 바로 입장! 초입부터 계곡 옆으로 난 나무데크길이 시작되는데, 경사가 거의 없어서 누구나 걷기 좋다. 아침 공기가 엄청 상쾌하고, 나무 사이로 스며드는 햇살이 환상 그리고 무엇보다 좋은 점은… 사람이 많지 않다는 것! 특히 여름에 갔을 땐 사람이 진짜 적어서 남의 눈 신경 안쓰고 시원한 계곡에 푹 몸 담그기 좋았다.그거슨 극락... 그렇게 시원해진 몸으로 트레킹을 하다보면옷이 마르면서 그리 더운 줄도 모르겠더라. 더우면..
※ 구매링크는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지난 겨울, 오랜만에 꺼낸 니트를 세탁기 한 번 돌렸다가 후회한 적이 있어요.생각 없이 일반 코스로 돌린 뒤 옷걸이에 널어놨더니, 어깨는 늘어지고 소매는 쭉 늘어져서 결국 못 입게 됐죠. 그때부터 니트는 꼭 손세탁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생겼는데요, 알고 보니 꼭 그럴 필요는 없더라고요. 조건만 잘 지키면 세탁기로도 니트를 충분히 안전하게 세탁할 수 있습니다! 니트가 세탁기에 약한 이유니트는 울, 아크릴, 캐시미어처럼 신축성 있는 섬유로 짜여 있어서 마찰, 열, 물에 특히 민감합니다. 일반 세탁 코스로 강하게 세탁하거나, 고온에서 세탁·건조하면 섬유가 늘어나거나 줄어드는 일이 생깁니다. 세탁기 때문이 아니라 세탁 방..